지리산 종주 #2


노고단 언덕.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반야봉부터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부근에 보이는 천왕봉까지 이곳 노고단부터 능선을 따라 지나가게 된다.





이곳처럼 산그늘진 곳은 눈이 녹지않아 스패츠가 없으면 신발에 눈이 들어갈 수 있다.




삼도봉.
삼도봉은 해발 1550m의 봉우리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경계가 있는 봉우리다.



아침일찍부터 출발했지만 꽤 먼길인데다 1년중 해가 제일 짧다는 동지날이어서 연하천대피소에 밤늦게 도착.
약 4km정도를 랜턴불에 의존해서 오느라 고생했음 ㅠㅠㅠ

연하천 대피소에서 저녁을 하고 있었는데 노고단가기전부터 마주친 아저씨가 뒤늦게 도착했다.
아저씨가 싸온 통조림 햄과 소주를 맛있게 먹고
우리가 싸온 밥과 찌개해먹구.
다음날 다른 등산객분들에게 귤까지 얻어 먹..

평소보다 산꼭대기서 더 잘먹고 다녔음.




다음날 연하천 대피소 풍경.

산에서는 세제를 사용할 수 없고 양치질도 할 수 없는데
일행중 한명이 양치하다 걸려서 혼났음







여긴 벽소령 대피소.
앞에서 보면 단층건물 같은데 언덕에다 지은 건물이여서 아래로 2개층이 더있었다.





지리산 종주 능선길이 1300~1500 고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름이 산등을 넘어가는 모습을 눈높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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